롤스로이스(Rolls-Royce)
1906년 영국의 찰스 롤스(Charles Rolls)와 헨리 로이스(Henry Royce)에 의해 설립된 최상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설립 초기부터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탁월한 품질과 정숙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 상류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브랜드는 단순한 럭셔리카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여겨질 만큼 완성도 높은 비스포크 제작과 수공예 중심의 생산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엔진의 넘치는 출력과 함께 실내내장은 세계 최고의 가죽, 우드, 금속 등을 사용하여 최고급 스위트룸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1998년 BMW 그룹에 인수된 이후 기술적 완성도와 정숙성은 더욱 향상되었고 최신 전자 장비와 주행 보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현대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내연기관 중심의 전통 있는 모델부터 최근의 전기차까지 롤스로이스는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 롤스로이스 라인업
▶ 팬텀 (Phantom)
차종 :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엔진 : 6.75L V12 트윈터보
최고출력 : 563마력
최대토크 : 91.8kg·m
(제로백) 0-100km/h 가속 : 약 5.3초
구동방식 : 후륜구동(RWD)
팬텀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모델로 극도의 정숙성과 예술적인 실내 마감이 특징
세계 각국의 왕족, 대통령, 억만장자들이 애용하는 차량으로 유명
▶ 고스트 (Ghost)
차종 : 대형 럭셔리 세단
엔진 : 6.75L V12 트윈터보
최고출력 : 563마력
최대토크 : 86.6kg·m
(제로백) 0-100km/h 가속 : 약 4.8초
구동방식 : 4륜구동(AWD)
고스트는 팬텀보다 작고 실용적인 차체를 지니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은 유지한 모델
젊은 CEO나 창업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 컬리넌 (Cullinan)
차종 : 슈퍼 럭셔리 SUV
엔진 : 6.75L V12 트윈터보
최고출력 : 563마력
최대토크 : 86.6kg·m
(제로백) 0-100km/h 가속 : 약 5.2초
구동방식 : 4륜구동(AWD)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모델로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출시
대형 SUV임에도 고급 세단 같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 스펙터 (Spectre)
차종 : 전기 럭셔리 쿠페
파워트레인 : 듀얼 전기 모터, AWD
최고출력 : 430마력
최대토크 : 약 91.8kg·m
(제로백) 0-100km/h 가속 : 약 4.5초
배터리 용량 : 약 120kWh
1회 충전 주행거리 : 383km
★ 결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정점
롤스로이스는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고객의 삶과 가치관이나 철학을 반영하는 맞춤형 예술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모델은 비스포크 제작이 가능하며 수십 가지 내장재와 색상과 마감 방식을 고를 수 있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차량이 만들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롤스로이스는 기술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스펙터처럼 미래형 전기차를 만들면서도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전통을 어떻게 하게 되면 현대에 맞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가격대의 차량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롤스로이스는 늘 꿈의 차로 자리 잡아 왔고 미래에도 그럴 것으로 해석된다.